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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선호 FA 대한항공 이적

더 스포츠 블로그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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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선호 계약

 

올해 남자배구 FA시장에서 처음으로 타팀으로 이적하는 선수가 바로 김선호입니다. 놀라운 점은 다른 대어급들 선수들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김선호가 현대캐피탈에서 대한항공으로 팀을 이적하는 첫 선수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적이 되었는지 한번 볼까요?

1. 연봉 1억 5천만원 옵션 5천만원에 계약 체결

김선호가 연봉 1억 5천만원에 옵션 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현대캐피탈이 내부 FA선수들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전광인과 박경민을 먼저 계약을 한 상황이었는데, 대한항공으로 김선호가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선호의 작년 연봉은 1억원에 옵션 1,800만원이었다는 점을 보면 약 8천 2백만원이 오른 금액으로 대한항공과 계약을 했습니다. 

2. 김선호는 어떤 선수?

김선호는 2020~2021시즌에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되었습니다. 리시브와 수비가 괜찮은 선수로써 신인왕을 받았고 현캐에서도 꾸준히 경기에 출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캐에서는 전광인선수가 후보를 뛰고 있을 만큼 뎁쓰가 좋은 팀이기에 뛰기 어려운 상황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렇기에 선수입장에서는 더 많이 뛸 수 있고 우승도 가능한 대한항공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3. 대한항공은 왜 김선호가 필요했을까?

대한항공의 경우 현재 아웃사이드 히터에 정한용과 정지석이 주로 주전으로 뛰면서 이준이 간간히 나오는 모습입니다. 곽승석 선수는 이번에 FA계약인데 어떻게 될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한자리는 정지석이 맡게 될테고, 한 자리를 김선호와 정한용, 그리고 이준이 다투게 될 것 같습니다. 김선호선수가 주전으로 계속 뛸 선수라기 보다는 정한용과 정지석의 자리를 메워주는 형태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정한용의 작년 연봉은 1억 5,500만원, 이준은 9,2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었습니다. 

거기다 김선호선수가 FA B그룹에 있기에 선수를 내줄 필요가 없고 300%의 연봉만 주면 되는 점도 항공입장에서는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여기에 작년 연봉에서 8천 2백만원이나 올려줬다는 점은 항공입장에서는 분명히 김선호 선수를 중용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이네요.

4. 대한항공의 내부 FA소식은?

대한항공의 FA는 곽승석, 김규민, 정지석선수가 있습니다. 일단 김규민과 정지석은 잡겠다는 팀의 의지가 확실해 보입니다. 작년 연봉이 김규민이 3억 5천만원, 곽승석이 5억원, 정지석이 7억원이기에 아마도 대부분 조금씩 연봉이 깎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곽승석 선수는 조금 기량이 내려온 것이 보이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일단 내부 FA를 먼저 잡고 움직인다고 했는데 김선호 선수를 재빠르게 영입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워낙 전력자체가 탄탄한 팀이기에 내부FA 선수들만 잘 지켜도 내년에 다시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인데요. 과연 외부 FA도 더 잡을 예정인지 눈여겨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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