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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홈런이 부족하다고? 인터뷰 팬들의 반응은?

더 스포츠 블로그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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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홈런 인터뷰 반응
출처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페이지

어제 이정후의 올해 시즌이 시작하기 예상에서 모든 기록들은 더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홈런만 조금 부족하다는 글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바로 홈런 2개를 때려내면서 마치 비웃는 듯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네요. 혹시 이정후의 올해 기록에 대한 예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글을 참고하시고요.

 

MLB 이정후에 대한 2025년 전망은 어땠을까?

올해 메이저리그의 시즌이 돌아오면서 한편으론 제일 기대를 하면서 제일 걱정이 되었던 선수가 바로 이정후선수였습니다. 작년에 적응을 하는 시점에 부상을 당하면서 부상에 대한 걱정과 함

second.naturallee-me.com

 

1. 오늘 처음으로 2홈런을 친 이정후

이정후는 오늘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2개를 친 경기였습니다. 양키스가 먼저 3 득점을 내면서 계속 끌려가고 있던 3회에 솔로 홈런을 치고 6회에 쓰리런 홈런을 쳤습니다. 6회에 홈런을 치면서 자이언츠의 승리 확률이 27%에서 37.3%가 오르면서 64.3%가 되었고 끝까지 불펜이 점수를 잘 지키며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성적이 타율 0.444에 2루타 1개, 홈런 3개에 타점 7개, OSP가 무려 2를 넘어섰습니다.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더 잘 쳐서 많은 미국 현지인들이 이정후의 이름을 알게 되었겠네요.

2. 경기 후 인터뷰

상대투수 로돈이 작년부터 선발을 꾸준히 돌기 시작한 선수인데 왼손타자에겐 첫 홈런이었다는 말에 팀의 승리가 가장 중요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양키스 스타디움 이름이 애플이 들어가기에 앞으로는 사과가 가장 좋지 않겠냐고 묻자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복숭아라고 얘기하면서 PEACH를 이야기했는데 아마도 야구장 PITCH를 농담으로 이야기한 것 같고요. 오늘 날씨가 굉장히 춥고 경기하기 힘든 날씨여서 홈런 치기 어려운 경기였는데 어땠냐는 질문에는 상대편도 마찬가지로 힘들었는데 이겨서 기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3. 경기 후 반응은?

3.1 우리나라 반응

MLB 추신수 이후에 야구를 안 봤는데 이정후 때문에 다시 보겠다는 반응부터 멀티홈런이라는 이정후가 미쳤다는 반응도 많이 보입니다. 어떤 팬은 새벽에 보다가 3런 터지자 소리쳐서 식구들이 깼다는 분들도 계시고, 초반인데 무슨 MVP 후보야 라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정말 그런 것 같다는 반응도 보입니다. 메이저에서 평타만 쳤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메쟈도 씹어먹는다는 반응도 보이고요. 유전자의 힘은 이렇게 무서운 거라는 반응과 함께 유전자가 업그레이드되었다는 반응도 보이네요.

웃긴 댓글은 이종범이 아들을 낳을 때 기도했는데 제발 건강하고 착하게만 자라게 해달라고 그랬더니 신이 " 싫은데?"라고 하며 새로운 야구의 신이 태어났다는 댓글도 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부모님이 IMF 때 박찬호 선수를 보며 힘을 많이 얻었다고 들었는데 그게 진짜일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같이 힘든 시점에 이정후 선수의 활약이 삶에 활력이 된다는 글도 보이네요. 저도 대학교 때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고 했는데 이제는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니 한국인으로써 제가 고맙네요. 많은 분들이 힘들 때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2 미국의 반응

미국에서 많이 나오는 반응은 이정후는 진정한 타격 기계다 그의 스윙은 예술이라는 반응이 있고, 교과서 같은 타격폼을 같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모든 타석에서 기대를 만든다는 반응도 보입니다. 그러면서 작년의 자이언츠의 계약이 실패였다는 이야기가 쏙 들어가고 있다는 반응도 함께 보입니다. 

4. 이정후의 전망은?

이정후 선수를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가장 장점이 바로 약점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아직까지 많이 지켜보지 못한 150대 중후반에 강속구의 약점이 있지 않을까 지적을 했는데, 현재 치는 모습은 전혀 그런 약점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생소한 빠른 볼까지 적응을 해 내면서 약점이 없다는 강점이 잘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투수 좌투수 가리는 것도 없고 특정 볼에 약하지도 않기에 부상이 아니라면 슬럼프가 길게 오지 않을 확률이 높죠. 단지 쉬는 날이 많이 없는 MLB라는 점과 이동거리로 인한 체력소모가 제일 큰 이슈가 될 것 같네요. 이 부분을 잘 해결해서 시즌 끝날 때까지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에 있는 이정후 선수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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