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정후에 대한 2025년 전망은 어땠을까?
올해 메이저리그의 시즌이 돌아오면서 한편으론 제일 기대를 하면서 제일 걱정이 되었던 선수가 바로 이정후선수였습니다. 작년에 적응을 하는 시점에 부상을 당하면서 부상에 대한 걱정과 함께 적응에 대한 것도 물음표가 함께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현재는 아주 좋은 기록으로 잘하고 있는데 과연 MLB 전문가들은 어떻게 예상을 했을지 궁금해서 그 기록들을 하나씩 보려고 합니다.
1. 이정후의 2025년 MLB 예상은?
| 업체 | 타율 | 홈런 | 타점 | 출루율 | 장타율 |
| ESPN | .310 | 20 | 75 | .390 | .530 |
| Baseball Prospectus | .295 | 18 | 70 | .375 | .510 |
| Fangraphs | .300 | 22 | 80 | .385 | .520 |
| MLB.com | .305 | 25 | 65 | .400 | .540 |
| Sports Illustrated | .290 | 15 | 60 | .370 | .500 |
총 5가지 업체에서 이정후에 대해서 예상한 기록들을 보면 타율은 0.290~0.310, 홈런은 15~25개, 타점은 60~80점, 출루율은 0.370~0.400, 장타율은 0.5~0.510으로 예상했습니다 생각보다 예상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는 생각입니다. 타율이 3할에 육박하는데 홈런이 15개 이상이면 MLB에서 수준급 타자이거든요. 거기에 출루율과 장타율 역시 준수한 편이라서 이 기록이 실제로 난다면 작년의 어느 정도 기록인지 궁금해지네요.
2. 예상치는 작년의 MLB 몇 등정도?
5개 업체의 기록을 평균을 내보면. 타율은 3할에 홈런 20개 정도, 타점은 68점, 출류율은 0.384에 장타율 0.520으로 OPS는 0.904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기록들은 MLB 몇 등에 해당할까요?
| 세부사항 | 순위 |
| 타율 | 8등 |
| 홈런 | 공동 77등 |
| 타점 | 공동 82등 |
| 출루율 | 7등 |
| 장타율 | 13등 |
요즘 메이저리그가 투고타저가 심한 시대이긴 하지만 타율 3할은 8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오타니가 3할 1푼으로 5등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평가입니다. 이정후는 원래 홈런 타자는 아니기에 홈런은 공동 77등, 그리고 타점은 샌프란시스코가 그리 강팀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82등이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그 다음 두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먼저 출루율이 전체 7등입니다. 위에 있는 선수는 아론 저지, 소토, 게레로, 알바레즈, 오타니, 위트 이런 선수들입니다. 모두 올스타급의 선수들임을 생각하면 이정후를 올해 올스타급의 선수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잘하고 있는 이정후 선수의 모습을 이미 예상이나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네요.
3. 이정후의 현재 기록은?
최근에 이정후 선수가 잘하고 있다는 소식은 듣고 있는데 과연 예상과 얼마나 비슷하게 가고 있을까요? 현재 이정후의 기록은 0.333, 홈런 1개, 타점 7개, 출루율 0.404에 장타율 0.588을 기록중입니다. 타율은 예상보다 0.033 더 좋고 홈런은 10개 정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타점은 거의 비슷하네요. 출루율도 0.2 정도가 높고 장타율이 0.068이나 더 높습니다. 홈런은 많이 못 치고 있지만 2루타 1위인 점이 여기서 드러나네요. 예상치보다 홈런을 제외하면 모두 조금씩 상회하는 기록입니다.
| 세부사항 | 기록 | 예상기록 |
| 타율 | 0.333 | 0.300 |
| 홈런 | 1(시즌 약 10개) | 20 |
| 타점 | 7(시즌 약70) | 68 |
| 출루율 | 0.404 | 0.384 |
| 장타율 | 0.588 | 0.520 |
각각의 순위를 보면. 타율은 전체 13등, 타점은 77등, 출루율은 23등, 장타율은 현재 19등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여러모로 아주 만족스러운 기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기록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요?
4. 앞으로의 전망은?
이정후 선수의 현재 기록이 시즌내내 이어지길 기대하는데요. 먼저 스타트와 함께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빠른 공에 대한 대처가 현재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장타들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직구의 비중도 꽤 되거든요. 그렇기에 약점이라고 여겼던 빠른 공을 상대팀에서도 함부로 던질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현재 자이언츠의 상위타선이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너지가 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좋은 기록으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하면 역시 쉬는날이 거의 없는 메이저리그의 강행군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동도 많고 체력적으로 힘든 중견수 위치에서 수비를 해야 하기에 이 부분만 잘 이겨낸다면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년 시즌 통으로 쉰 만큼 잘 충전했다고 믿으며 이정후 선수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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