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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3MC 드라마 후보작은 뭘까요?

더 스포츠 블로그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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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MC 드라마후보

요즘에 시상식들을 은근히 보지 않게 되는데요. 대부분 형식적으로 하는 느낌이 들기에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보는 시상식이 하나 있는데 바로 백상예술대상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 최고의 인기와 연기력을 기반으로 시상을 하기 때문인데요. 올해도 백상예술대상이 5월 5일 어린이날에 열린다고 하는데, 3MC가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1. 작년과 동일한 3MC?

혹시 작년에 3MC 알고 계시나요? 작년에 신동엽과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했는데 올해도 역시 그대로 보게 되었습니다. 벌써 이 조합으로 일곱 번째 계속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서로의 케미가 잘맞는 3명입니다. 항상 재치있는 입담으로 이끌어 가는 신동엽형님과 아름다움과 매끄러운 진행을 자랑하는 수지, 그리고 올해 폭삭 속았수다로 연기 인생의 최고점에 오르고 있는 박보검이 라인업니다. 그럼 이제 각각의 주요 라인업을 볼까요?

2. 드라마 후보

저는 개인적으로 개인이 받는 상보다는 팀으로써 작품으로써 받는 작품들이 더 눈이 가더군요. 그럼 올해 어떤 작품들이 후보에 올랐는지 보겠습니다. 

2.1 선재업고튀어

작년에 가장 핫했고 가장 뜬 남자배우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당연 변우석님이죠. 이 드라마 선업튀라고 불리며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선재업고튀어가 빠질 수 없겠죠? 시청률은 5.8%로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그 때 당시의 신드롬을 생각하면 충분히 수상이 가능한 작품입니다. 청춘드라마의 전형을 보여준 작품으로 봄에 몽글몽글한 감정을 받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보셔야겠죠?

2.2 옥씨부인전

옥씨부인전

하층민에 이름도 남편도 모두 가짜였던 여자의 생존극을 담은 옥씨부인전. 임지연 배우가 주인공으로 혼자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힘을 보여줬던 작품입니다. 요즘같이 시청률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려 13.6% 최고시청률을 내면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안타까웠던 점은 임지연배우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하고 작품상과 극본상, 조연상, 남자 신인연기상 부문만 올랐다는 점이네요.

2.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 드라마를 처음 볼 때 한석규 배우를 보기 위해서 보기 시작했다가 채원빈이라는 배우를 알게 된 것이 수확이었던 드라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릴러 추리물이었기에 재밌게 본 드라마였는데요. 최고시청률은 9.6%로 MBC 드라마가 오랜만에 인기를 끈 작품이었습니다. 최근에 PD들이 찍은 최고의 작품으로 시상을 하기도 했는ㄴ데요. 스릴러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 봅니다.

2.4 중증외상센터

중증외상센터

올해 넷플릭스 작품 중에 가장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중증외상센터. 애니메이션이 원작으로 애니의 그 느낌을 그대로 잘 살린 배우들의 연기의 조합이 참 좋았던 작품입니다.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주지훈, 그리고 신인이지만 추영우와 하영의 연기의 궁합이 100%였던 작품입니다. 여기에 더불어 많은 조연들과 함께 병원의 정치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오락적 요소들이 잘 가미된 작품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넷플릭스를 켜 보시죠?

2.5. 폭싹 속았수다

폭싹 속았수다

솔직히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전 보지 못하고 와이프님께서만 보셨는데, 육아를 하면서 잠도 잘 못자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재우고 한두편씩 매일 보시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강추를 하셨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이 드라마는 따로 좋아하는 나잇대가 없더군요. 모든 나잇대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을 보여주듯이 넷플릭스 전체순위에서는 4~10위권, 비영어순위권에서는 1~4위권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누적 시청자수는 1900만명이라고 하네요. 다른 드라마들도 쟁쟁했지만 역시 폭삭 속았수다가 제일 유리하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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